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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각류 킬러를 위한 호텔 뷔페 - 오차드 카페

  • 분류  기타
  • 지역  오차드
  • 작성자   코닷싱
  • 17-11-28 10:18
  • 조회  1,93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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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차드 호텔 전경


금요일 저녁 오차드 호텔 뷔페를 찾았습니다. 오차드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서 쉽게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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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바라 본 오차드 카페 내부 


호텔 로비에 위치한 오차드 카페 (The Orchard Cafe)는 다양한 로컬 델리커시와 해산물 위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입구가 탁 트여 있고 맞은편에 위치한 바에서는 라이브 음악을 연주하고 있어서 은은한 재즈 선율을 들으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호텔 뷔페 저렴하게 먹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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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표 및 운영시간 

금요일 저녁 식사는 GST, 부가세 포함 1인 $94.04로 높은 가격대이지만 이티고(eatigo)앱을 이용해서 40% 할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eatigo 앱은 동남아시아에서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레스토랑 예약 앱으로 미리 결제를 할 필요 없이 예약만 해두면 즉시 프로모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예약을 해두고서 노쇼(No Show)를 하면 더이상 앱을 사용할 수 없도록 차단 처리 되기 때문에, 예약한 시간대에 못가게 된다면 반드시 앱에서 예약 취소를 해야합니다.

가입 시 추천코드를 입력하면 $10의 리워드를 받을 수 있고, 리워드 포인트로 커피빈 또는 쇼핑몰, 슈퍼마켓, 그랩택시 바우처로 교환이 가능합니다. 

추천코드[EATIBPQ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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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방법은 간단해요.

가입 후 원하는 레스토랑을 선택하고 시간대와 인원을 지정한 후 confirm reservation 버튼을 누르면 끝! 예약한 시간에 맞춰 레스토랑에 가셔서 이티고 (eatigo)로 예약하셨다고 하면 지정된 자리로 안내를 받으실 거에요. 맛있게 식사를 하신 후 예약코드를 보여주고 할인가에 결제 하시면 됩니당.

예약 확정 문자를 보내준다고 공지가 되어있지만 SMS 서비스는 현재 지원되고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예약 이메일이나 앱으로 예약코드를 보여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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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테이블 세팅 

이티고 (eatigo) 예약 리스트 확인 후 2인 테이블로 자리 안내를 받았습니다. 뷔페에 오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어디에 어떤 음식이 있는지 한번 쓱 둘러보는 것입니다. 먼저 따뜻한 차를 한모금 마시며 위를 달랜 후 바로 랍스터와 캐나다 산 생굴 부터 공략에 들어갔습니다. 

해산물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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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터의 신선함이 느껴지시나요? 믿기시지 않겠지만 껍질 벗긴 속살입니다. 매우 신선하지 않으면 요렇게 집게발이 고대로 벗겨지지 않아요. 껍질에 살이 달라붙어서 먹기도 힘들고 퍽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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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에 묻어있는 소스를 쪽쪽 빨아먹으면서 속살을 공략하는 재미가 좋은 스리랑카 크랩! 소량으로 그때 그때 만들어 익힘 정도도, 알싸한 후추의 매운맛이 잘 살아있는 소스도 굉장히 만족스러웠어요. 페퍼 소스라 맛이 강하기 때문에 다른 차가운 해산물 종류를 모두 양껏 드시고 난 후 먹는 걸 추천 드려요.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역시 매우 신선했답니다. 게다가 소문난 크랩맛집에 가도 속살에는 양념이 배어 있지 않는 경우가 허다한데 속살에도 양념이 적당히 배어있으면서도 오버쿡 하지 않아 쉐프의 스킬이 느껴졌어요. (리스펙!) 

일식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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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은 밥 양만 많고 얹어진 고명은 조금이라 스시만 공략하시길 추천 드려요.

사무라이 같은 머리를 한 쉐프가 요청한 생선을 그때 그때 썰어줍니다. 흰살생선, 참치, 연어는 물론 특이하게도 고등어 스시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고등어 스시는 첫째로, 신선해야 하고 둘째로, 잘못다루면 비린맛이 강해서 잘 취급하지 않는데 역시 뭔가 남다른 오차드카페 였습니다.

연어도 품질이 상당히 괜찮아서 부드럽고 고소하니 맛있었어요. 

스타터 코너


뷔페에서 야채로 배를 채울 순 없죠? 구성만 대충 보고 넘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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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음식 코너


파스타, 피자, 로스트 비프같은 인터네셔널 음식도 있지만 코너의 대부분은 로컬 디쉬로 채워져 있습니다.

뷔페에서는 손이 잘 안가는 음식들인데 음식 하나하나의 맛과 퀄리티가 매우 훌륭했습니다. 싱가폴에 놀러오셔서 퀄리티 있는 현지 음식을 먹고 싶다면 오차드 카페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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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 비프와 칠리크랩, 콩박파오, 로작은 꼭 먹어보세요.

로작(Fruit Rojak/Chinese Rojak)은 큼직하게 썰은 각종 야채와 과일, 중국식 튀긴 두부-타우폭(Tau Pok,豆腐泡), 길쭉하게 튀긴 빵-유티아오(Youtiao,油条)를 땅콩가루와 팜슈거, 매콤한 칠리를 첨가한 삼발 발라찬 소스 (Belacan, 새우 양념)와 타마린드 소스에 버무려 만든 싱가포르식 샐러드 입니다.

 시원하고 아삭한 맛이 좋은 히카마(Jicama)와 그린 망고, 파인애플을 큼직하게 썰어 넣고 말린 오징어 가루를 위에 뿌려줬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로컬 음식인데 지금까지 먹어본 로작중에서도 손꼽히게 맛있었습니다. 

디저트 코너


디저트 섹션이 생각보다 크고 넓었습니다. 케익을 보관하는 전용 냉장고가 크게 따로 있을 정도였는데요.

케이크가 고급스러운 단맛을 가지고 있어서 단걸 싫어하시는 분들도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초콜릿은 모두 다크 초콜릿을 사용해서 단걸 엄청 좋아하는 신랑은 좀 실망하더라구요 ㅎㅎ 디저트 내공으로 봐서는 주말에 하이티(Hi Tea)도 괜찮을 것 같아요.

 과일은 종류가 많지 않았지만 당도도 매우 높고 큼직하게 썰어져서 엄지 척! 드래곤 푸르트(용과)는 소화를 도와줘서 식사 중간 중간에 먹으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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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차드 카페의 대표 디저트는 두리안 펜갓 (Durian Pengat)입니다. 일종의 퓨레 같은 음식으로 두리안 과육을 으깨어 단맛을 추가한 전통 디저트 입니다. 비용을 낮추기 위해서 크림이랑 설탕만 잔뜩 들어간 곳도 많은데, 그야말로 두리안을 통째로 갈아놓은 듯해서 엄청 맛있게 먹었어요 :)

생과육 보다는 냄새가 강하지 않아서 도전 허들이 조금은 낮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좋아하기 때문에 먹으면서 행복했습니다^^ 단맛이 강해서 맨 마지막에 먹는 것을 추천 합니다. 뷔페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디저트로 최고였어요! 

숨겨진 코너


종류는 많지 않지만 음식 하나 하나가 맛있다며 거의 배를 채워갈때쯤 충격적인 반전이....

 뷔페 우측 계단 아래에 광동식 바베큐와 싱가폴 대표 누들 - 락사(Laksa)를 즉석에서 서빙하는 뷔페 섹션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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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이나 팔순 잔치 등 특별한 날에나 먹을 수 있는 새끼 돼지 통구이 구이가 준비되어 있어 깜짝 놀랐습니다. 향긋하고 부드러운 속살에 껍질은 바삭바삭한 이 음식을 뷔페에서 맛 볼 기회가 있다니!

아쉽게도 바삭해야할 껍질이 조금 눅눅해져서 최상의 상태는 아니었어요. 그래도 쉽게 맛볼 수 있는 음식이 아니라서 여기 오시면 꼭 먹어보시길 권합니다. 

음료 코너


음료 코너는 입구쪽 구석에 위치해 있습니다. 싱가포르 최초의 유러피안 고메 커피 - 본카페 (Bon Cafe)와 딜마 (Dilmah)티가 마련되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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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에서는 과식을 하기도 쉽고 배탈이 나기도 쉬운데 좋은 식재료을 사용하고 본연의 맛을 잘 살려서 건강한 뷔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음식 하나하나의 퀄리티가 뛰어나서 다음에도 또 오고싶어요. (물론 할인가에^^)

신선한 해산물은 물론 내공이 있는 로컬음식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싱가포르에서 거주하는 분들도, 여행으로 오신 분들에게도 추천드리고 싶은 호텔 뷔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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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차드 카페 Orchard Cafe



Tel. 67396565/67396554
Breakfast (Daily) 6am - 10:30am
Lunch (Daily) 12pm - 2:30pm
Hi Tea (Sat-Sun) 3pm - 5pm
Dinner (Daily) 6pm - 1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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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k1986
  • 사진으로만 봐도 배가고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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