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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 미국 대학 입시 일정 및 SAT/ACT 자격 요건

  • 분류  교육
  • 항목  칼럼
  • 작성자   아이코
  • 작성일20-09-22 22:55
  • 조회  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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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원글 링크: https://blog.naver.com/iiko_official/222096856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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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외 교육과정 온라인 강의 및 대입 컨설팅 플랫폼, 아이코입니다.

금년도 재외국민 특별전형 입시, 즉 2021학년도 3월 신입학 전형이 거의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추가합격을 제외하고는 이미 입시가 마무리된 대학이 절대 다수입니다. 전세계에서 수학하셨던 졸업생분들께서는 부디 희망하시는 대학 및 학과에 최초합격하셨길 바라나, 최초합격자 명단에 없었더라도 추가합격 혹은 이제 막 시작될 예정인 수시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시기를 바랍니다.

위의 경우에는 사실상 해당 사항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나, 아직 졸업하지 않았으며 미국 대학교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분들께서는 한창 지원을 준비하시는 상태일 것입니다.

본 글에서는 미국 대학교 지원을 준비하는 학생분들을 위한, 시기별 미국 대학교 입학 전형, 그리고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SAT/ACT 자격 요건 완화 관련하여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본 글에서는 편의상 미국 대학교 입시 시기를 Early Admission (이른 입시)와 Later Admission (그 후 입시)로 나누어서 설명할 예정이라는 점을 밝힙니다.

Early Admission (이른 입시)

이름에서도 나타나듯이, Early Admission은 이른 입시입니다. 시기는 대학 별로 차이가 있으나, 추후 설명할 Regular Decision보다 무조건 앞에 위치합니다.

또한, 모든 대학이 Early Admission을 실행하는 것은 아닙니다. 즉, 추후 설명할 Regular Decision만 시행하는 대학도 존재합니다.

마지막으로, 대개 Early Admission의 일부인 Early Decision이 합격률이 제일 높으며, Restrictive Early Action와 Early Action이 그 다음이며 Regular Decision의 경우에는 합격률이 가장 낮습니다.

Early Decision

Early Decision의 경우에는 Early Admission에 속하며, 대부분의 학교가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 해 입시에서 한 군데의 대학에만 Early Decision으로 지원하실 수 있으며, 합격할 시 무조건 진학하셔야 합니다. 진학을 포기할 시 위약금을 지불해야 하며, 법적 문제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런 만큼 Early Decision은 꼭 진학하고 싶은, 소위 말하는 '드림 스쿨'에 지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합격하면 무조건 진학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하는 만큼, 학교 측에서도 Early Decision으로 지원하는 학생을 많이 선발하는 편입니다.

학교에 따라 다른 학교에 Early Decision을 제외한 Early Admission 전형으로 지원하는 행위 자체는 용인하는 경우가 있으나,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본교에 Early Decision으로 지원한 이상 다른 학교에의 Early Decision 원서를 취소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즉, Early Decision으로 복수의 대학에 지원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금지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Early Action

Early Action의 경우에는 Early Admission에 속하며, 상위권 대학교에서 많이 시행하는 편입니다.

즉, 하버드 대학교, MIT, 스탠포드 대학교, 시카고 대학교, 예일 대학교 등이 전부 Early Action을 시행합니다.

앞에서 설명한 Early Decision과는 달리, 합격하더라도 무조건 해당 학교에 진학할 필요는 없으며 한 군데에만 지원해야 한다는 규정도 없습니다. 따라서, 아무 제약 없이 여러 군데의 대학교에 Early Action으로 지원하실 수 있으며, 한 군데에라도 합격한다면 자유롭게 결정하실 수 있습니다.

Restrictive Early Action

Restrictive Early Action 역시 Early Admission에 속합니다. Restrictive Early Action은 앞에서 설명한 Early Decision과 Early Action의 주요 특성을 혼합한 입시 형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arly Decision과 같이 해당 학교 한 군데에만 Restrictive Early Action으로 지원할 수 있지만, Early Action과 같이 합격하더라도 해당 학교에 진학할 의무는 없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Early Admission으로 그 학교에만 지원하는 만큼, 많은 관심이 있다는 것을 표현하는 한 방식입니다. 따라서, 지원하는 것만으로도 무조건 진학하겠다고 선언하게 되는 Early Decision보다는 낮지만, 다른 전형들에 비해 합격률이 높은 편입니다.

Later Admission (그 후 입시)

Later Admission의 경우에는 공식 명칭은 아니나,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수월한 전달을 위해 저희측에서 임의로 설정한 명칭입니다. 기본적으로 이름에서도 나타나듯이, Early Admission 후에 이루어지는 입시 전형입니다.

따라서, Early Admission으로 지원하신 경우에도 Later Admission에 지원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Early Decision으로 합격하셨다면 무조건 진학하셔야 하므로, Later Admission에 지원하실 수 없습니다.

Regular Decision

Regular Decision의 경우엔 별다른 특이 사항이 없는 전형입니다.

미국 대학 중 대부분의 대학이 Regular Decision을 기본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대개 1월까지 원서를 접수받습니다. 합격률은 Early Admission보다 낮은 편이며, 한 군데에만 지원할 수 있거나 합격시 무조건 입학해야 한다는 규제가 없기 때문에 부담 없이 지원해볼 수 있는 편입니다.

또한, Early Admission에서 합격자, 불합격자, 혹은 추가합격 대상자가 아닌, 즉 입학 유예 (Deferred)된 경우에는 Regular Decision 때 지원한 응시자들과 함께 다시 평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합격 가능성이 줄어드는 것 역시 사실입니다. Early Admission에서 이월된 학생들이랑도 함께 경쟁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Rolling Admissions

Rolling Admissions의 경우에는 매우 오랜 기간동안 원서를 접수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대부분의 Rolling Admissions는 6개월 이상 지속되며, 지원기간 내내 입학사정관들이 지원자를 심사합니다. 이 과정에서 합격자는 그때그때 끊임없이 발생하며, 원서 접수 기간의 끝이 정해지는 경우는 거의 없고, 자리가 꽉 찬 시점에 종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일찍 지원할수록 합격 가능성은 높아진다는 점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Rolling Admissions를 시행하는 대학은 거의 존재하지 않으나, 대표적으로 Arizona State University, Michigan State University, 그리고 Penn State 정도가 있겠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SAT/ACT 자격 요건 완화

2019년 연말에 시작된 코로나19 사태가 아직도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올해 여름까지는 SAT 시험이 세계 곳곳에서 취소되고, IB Final Exam이 전면 취소되었으며, AP 시험은 전면 온라인으로 시행되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고등학교 마지막 학기를 온라인으로 이수한 경우도 존재합니다.

그 후에 이루어진 우리나라 여름 입시 (2021학년도 3년 특례 + 12년 특례) 면접 고사가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의예과 등 특수 학과의 경우 대면 강행한 곳도 있음), 전반적으로 일정이 미뤄지는 등의 변경 사항이 발생하였습니다. 당연하게도, 특례 결과가 전부 발표된 뒤에 수시 입시를 치르는 것이 관례이므로 수시 일정까지도 미뤄지는 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원래는 9월 초중순에 수시 원서 접수가 마무리되나, 올해는 9월 말에 이루어집니다.

또한, 12년특레의 경우 어학능력을 입증하기 위해 TOEFL/IELTS 점수 등을 제출해야만 하였으나,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이러한 어학능력 시험에 응시하지 못 하였을 학생들을 배려하여, 이러한 자격 요건이 폐지되는 대학이 많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시가, 원래 내년에 폐지할 예정이었으나 1년 앞당긴 올해 폐지한 성균관대학교입니다.

아주 유사한 사태가 미국 대학 입시에서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말인즉슨, 원래 표준화시험 점수 (즉, SAT 혹은 ACT 점수) 제출을 요구해왔던 수많은 대학이 몇 달 전부터 줄줄이 해당 자격 요건을 폐지하기로 결정하였다는 것입니다.

이 내용에 대한 예전 블로그 게시글 링크입니다: https://blog.naver.com/iiko_official/221969279457

아무래도 고등학교마다 내신을 부여하는 방식이 다르며 기준 역시 다르기에, 입시에서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전세계 모든 학생들이 동일한 기준으로 심사받고 점수를 부여받는 SAT/ACT 점수를 필수로 제출하라고 하는 대학이 매우 많았습니다.

한 예로, 내신을 아주 까다롭게 부여하기 때문에 평균 GPA가 3.4밖에 되지 않는 명문교에서 3.8을 받는 학생과, 소위 말하는 '내신을 퍼주는', 평균 GPA가 3.8인 고등학교에서 정확히 평균인 3.8을 받는 학생은 단순히 숫자만 보았을 때에는 같은 실력이기 때문에, 이러한 불공평함을 해소하기 위해 객관적인 지표로서 SAT/ACT 점수 제출을 요구하는 대학이 많습니다.

해당 게시글을 작성한 시점에는 아직 SAT/ACT 점수 제출 필수 요건을 철회하지 않겠다는 완고한 입장을 밝힌 대학이 몇 군데 있었습니다만, 코로나19 사태가 더더욱 심각해짐에 따라 해당 대학들 역시 90% 이상 해당 요건을 금년도 입시에 한해 철회하였습니다. MIT와 스탠포드, 그리고 하버드 대학교가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많이 알려진 대학들 중 해당 요건을 폐지한 대학은 다음과 같습니다. US News 기준 미국 상위 20위 안에 드는 최고 명문 대학들 역시 전부 폐지에 동의하였으므로, 이 20 대학은 볼드 처리 하였습니다:

- Arizona State University

- Boston University

- Brown University

- UC 계열 학교 (UCLA, UCB, UCSD 등)

- Carnegie Mellon University

- 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

- Columbia University

- Cooper Union

- Cornell University

- Dartmouth College

- Duke University

- Harvard University

- Johns Hopkins University

- Michigan State University

-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 Northeastern University

- Northwestern University

- Ohio University

-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

- Princeton University

- Rice University

- Rutgers University

- Stanford University

- University of Chicago

- University of Iowa

- University of Notre Dame

- University of Pennsylvania

- University of Rochester

-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 Vanderbilt University

- Virginia Tech

- Washington University in St. Louis

- Yale University

즉, 상위 20 대학을 포함한 정말 많은 대학들이 SAT/ACT 점수 제출 필수 자격 요건을 폐지하였으며, 이 중 일부는 금년도 입시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즉,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된 뒤에도) SAT/ACT 점수 제출을 요구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University of Chicago (시카고 대학교)가 그 중 하나입니다.

정말 많은 학부모님들께서, SAT/ACT 점수 제출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것이 SAT/ACT 점수를 고려하지 않는 것과 동일한 의미인지 궁금해 하셨으며, 따라서 저희측으로 문의해주셨습니다.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꼭 그런 것은 아닙니다.

SAT/ACT 점수를 아예 고려하지 않는 것을 Test-blind라고 하는데, 실제로 미국 대학 중 Test-blind 제도를 시행하는 곳은 몇 군데 없습니다.

한 예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향후 2년간 입시에서 SAT/ACT 점수를 일절 고려하지 않겠다고 밝힌 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가 있습니다. 최고 명문 대학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과감한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는 상황이나, 어찌 되었든 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는 Test-blind를 2년간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예시로는 Catholic University of America, Loyola University New Orleans, Hampshire College 등이 있겠으며, 전부 100위권 밖 대학교입니다.

이와 상반된, 본 게시글에서 다루었다시피 SAT/ACT 점수 제출이 필수가 아닌 대학은 Test-optional 대학들입니다. 따라서, 말 그대로 SAT/ACT 시험은 필수 요건이 아니라 선택 사항입니다. 하지만, Test-blind와는 달리, Test-optional 대학들은 SAT/ACT 점수가 있는 학생을 선호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감염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만 있다면 SAT나 ACT 시험에 응시하셔서 점수를 만들어서 대학에 지원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SAT의 경우 1300점, ACT의 경우 28점 미만의 점수는 메리트가 없는 것을 넘어서 불이익이 발생할 수도 있는 점수이므로 SAT 1300점 / ACT 28점은 확보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50위권 안의 상위권 대학을 노려보고자 하신다면 SAT 기준 1400점, ACT 기준 31점 미만의 점수로는 입학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므로 학습에 더더욱 매진하심이 옳습니다.

하버드 대학교의 경우 전체 지원자들 중 최소 25%가 1580점 이상의 SAT 점수를 가지고 지원하며, 평균은 1520점입니다. 예일 대학교의 경우엔 전체 지원자들 중 최소 25%가 1560점 이상의 고득점을 가지고 지원하며, 평균은 1510점과 1520점 사이입니다. 실제로 아시아인들이 상위권 대학에 입학하는 것이 어려우며, 상대적으로 비 아시아인들의 점수가 낮은 것이 사실이므로, 아시아인 신분으로 소위 말하는 HYPS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거의 만점에 육박하는 SAT/ACT 점수가 필요한 것이 현실입니다.

여기까지 미국 대학교 입학 전형 및 금년도에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SAT/ACT 자격 요건 관련하여 다루어 보았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많은 차질이 발생한 것을 계기로, 지금까지 저희 서비스를 활용해주시고 많은 사랑을 주신 재외국민 학생분들 및 학부모님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무료 비대면 컨설팅 서비스를 런칭하여 지금까지도 운영중입니다.

런칭 이후로 수많은 학부모님들께서 전화로, 위챗으로, 카카오톡으로, 심지어는 네이버 댓글 및 쪽지로도 문의 주셨으며, 원하시는 답이 아닐지라도 현 상황에 가장 도움이 되는 답변을 저희 온라인 수업 수강 유도를 일절 하지 않고 제공해드렸습니다.

아직까지도 학생 본인이 문의를 한 경우는 매우 적어서 다소 아쉽습니다만, 혹시 인터넷으로 직접 입시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재외국민 혹은 재외국민 출신 졸업생분이 계시다면 부담 없이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응대해드리겠습니다. 최근에는 예전보다 학생이 직접 문의해주는 경우가 많으며, 학부모님들보다도 더 열성적으로 저희에게 입시 관련 상담을 요청하고 계십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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